30대 남자가 호텔 주점에서 자해소동을 벌이다 공포탄, 실탄 등을 쏜 경찰과 1시간동안 대치한 끝에 붙잡혔다.
18일 새벽 2시40분쯤 대구시 동구 신천4동 ㄷ호텔 1층 술집에서 술을 마시던 강모(36·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씨가 술값 문제로 업주와 시비를 벌이다 흉기로 자해소동을 벌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강씨와 1시간 동안 대치하다 가스총 2발, 공포탄 1발을 쐈으나 강씨가 계속 난동을 피우자 실탄 4발을 벽면에 쏴 검거했다.
경찰은 19일 강씨의 소변검사에서 히로뽕 양성반응이 나왔고 히로뽕을 소지한 사실을 밝혀내 강씨에 대해 향정신성의약품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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