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집 상습털이 피의자 김강용(32)씨 '달러가방'의 또 다른 목격자로 알려진 안양 B단란주점 종업원 최모(21.일명 광팔이)씨가 달러가방 목격사실을 부인했다.최씨는 20일 밤 김씨 사건을 수사중인 인천지검에 출석, "007가방 안에는 1만원짜리 신권이 가득 들어 있었으며 달러는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최씨는 "지난달 2, 3일경 김씨가 술값을 계산하던 중 돈이 모자라자 차에서 돈가방을 가져오라고 시켰으며 김모(33) 사장의 부인 임모(27)씨와 조마담, 여종업원등이 보는 앞에서 가방을 열어 보였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조사를 받은 임씨도 "달러라고 말한 적이 한번도 없는데 왜 그렇게 알려졌는지 모르겠다"며 달러가방을 보지 못했음을 재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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