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쓰레기 소각장건립을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경주YMCA,경주경실련등 시민단체가 연대해 반대항의 집회에 돌입하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28일오전 시민단체 모임인 경주시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단체협의회와 300여 주민들은 동천청사 정문에서 시가 천군동에 추진중인 소각장설치 백지화를 요구하는 침묵시위를 벌였다.
또 이들은 29일에도 경주시임시의회가 열리는 동천청사앞에서 침묵시위를 게속할 계획이다.
이에앞서 시민단체 집행부와 주민대책위 10여명은 27일오전 이장수경주시의회의장을 찾아 그동안 소각장반대에 서명한 시민 6천600여명의 명단을 전달하고 예산편성때 시비부담을 반대했다.
한편 경주지역에 쓰레기소각장이 설치되면 1일 발생량 235t중 100t을 소각할 계획인데 소각장 설치비 300억원중 30%가 국고이고 나머지 70%가 시비부담이며 올해까지 국비31억원만 확보됐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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