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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조선족 자치구

연변 조선족 자치구가 없어질 지도 모른다?연변의 일부 통계에 의하면 인구 마이너스 성장률과 조선족의 해외진출이 두드러져 조선족 인구가 점차 줄어드는 추세여서 자치구의 의미가 퇴색될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중국신문에 따르면 지난해 초에 일부 농촌지역이긴 하지만 처음으로 조선족인구의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며 시간이 갈수록 자치구 전체의 현상으로 번져나가고 있는 형편이라는 것.

98년 조선족 어린아이 출생수는 모두 3천730명 .

이는 90년에 비해 5천863명이나 준 것이다.

연변 자치구의 총인구는 98년 현재 217만4천788명으로 97년에 비해 1천752명이 증가했지만 조선족은 오히려 4천831명이 준 85만4천510명으로 나타났다.

조선족이 줄고 있는 것은 시대가 바뀌면서 조선족여성들의 혼인과 육아에 대한 생각 변화나 늦은 결혼에도 그 원인이 있으나 근본적으로는 경제적 원인에 따른 농촌여성들의 도시진출과 해외진출에 따른 성비 불균형에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연변사회과학원의 조사에 따르면 이미 95년에 1만여명, 96년에 2만400여명의 조선족 여성들이 국제결혼으로 한국등 54개 국가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결과 용정시의 성비가 22대1로 심각한 불균형을 이루고 백금향은 미혼남녀비가 무려 57대1이 되면서 홀아비촌이 나타나는 현상도 빚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일부에서는 이 상태가 계속되면 2050년쯤에는 조선족 인구가 50만명, 한족인구가 250만명 정도가 돼 사실상 조선족자치구의 의미가 상실되고 말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 형편이다.

조선족들은 '여성과 조선족 인구문제' '21세기 조선족 인구문제 학술심포지엄'등 잇단 모임을 갖고 조선족의 인구 마이너스 성장문제와 그에 따른 사회문제를 검토했으나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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