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오는 8월말 예정으로 명예퇴직을 신청한 1만여명의 교원에 대해 이를 스스로 철회하는 경우를 빼고는 모두 수용키로 했다.
조선제(趙宣濟) 교육부차관은 28일 기자간담회에서 "시.도별 교원 수급상황 등도 고려해야겠지만 가능한 교원들이 희망하는대로 처리한다는 것이 정부 방침"이라면서 "이를 위해 시.도교육청 차원의 기채(起債)도 승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는 이들의 명예퇴직을 모두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8천500억원 가량의 예산이 추가로 필요하다고 판단, 부족한 재원은 시.도교육청 기채를 통해 조달하고 이자의 일부를 정부 예산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부는 정년단축에 의한 당연 퇴직교원을 제외한 61세 이하의 순수 명예퇴직 신청자 1만631명 가운데 지금까지 6백여명이 신청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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