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특수2부(김인호 부장검사)는 28일 원양어업 허가 등과 관련, 수산업체들로부터 돈을 받은 해양수산부 전 어업진흥국장 오순택(吳舜澤·54)씨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또 해양부 전 수산정책국장 김민종(金敏鍾·60), 어업진흥과장 천인봉(千仁峰·50)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같은 명목으로 10개 업체로부터 1천600만원을 받은 전 수산정책국장 박희도(朴喜度·59)씨에 대해서는 위암으로 투병중인 점을 감안, 불구속기소키로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