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산 폴리에스터 단섬유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미국 상무부는 지난 29일자 연방관보를 통해 한국과 타이완으로부터 수입되는 폴리에스테르 단섬유사에 대한 덤핑조사 개시를 발표했다고 한국무역협회가 30일 밝혔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앞서 듀폰사 등 5개 업체는 한국의 삼양사와 새한, 고합 등이 생산하는 슬리핑백과 매트리스, 스키복, 쿠션용 합성사 등에 대해 48.4~82.47%의 덤핑 마진을 주장하며 이에 대한 조치를 미 행정부에 요청했다.

한편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이날 한국, 브라질, 멕시코 등으로부터 수입되는 스티렌-부타디엔 고무의 덤핑 혐의와 관련, 이들 품목의 수입이 미국 업계에 피해를 주지 않고 있다고 판정했다.

이에 따라 이들 품목에 대한 덤핑조사는 종결됐으며 그동안 징수해온 잠정관세는 모두 환급된다.

앞서 미 상무부는 지난달 29일 이 품목에 대한 덤핑 최종 판정에서 한국의 금호와 현대석유화학에 대해 16.65~118.88%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