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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절 맞는 양대노총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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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는 1일 오전10시 대구시민회관 대강당에서 대구지역 각 기관단체장과 경제.사회단체 대표 및 노조원과 가족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9노동절 기념대회를 열었다.

IMF 이후 임금삭감, 체불, 고용불안 등으로 노동자와 그 가족들이 불안한 나날을 보낸 만큼 이들을 위로하는 잔치분위기의 노동절 행사를 개최한다는 한국노총의 기본방침에 따라 기념식에 이어 연예인 초청 위안공연 및 근로자 노래자랑을 2부 순서로 진행했다.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역시 이날 오전 10시 경산시민회관에서 밝은 분위기의 기념행사를 치렀다.

한국노총의 분위기는 지난달 30일 밤 달성군의 후원을 받아 한국노총 달성지부가 주관한 '산업평화정착을 위한 제8회 근로자 노래자랑 및 위안공연'에서도 잘 나타났다.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코미디언과 가수까지 동원돼 흥을 돋우었다.

반면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는 이날 오전 7시30분 두류공원에 700여명이 집결, 서울역에서 예정된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석키 위해 상경했다. 대우기전 노조, 태경물산 노조, 한국통신 노조 대구본부, 의보노조 대구본부 등 각 단위노조별로 상경한 경우까지 포함하면 2천여명에 이를 것이라는 게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의 주장이다.

경북지역에서도 구미 700~800여명, 포항 200여명, 경주 200여명, 안동 100여명 등 모두 1천~1천300여명의 노조원들이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석할 전망이다.

금속산업연맹, 공공연맹, 사무금속노련 등 민주노총 산하 각 연맹은 이날 오전부터 대학로, 탑골공원 등지에서 사전집회를 갖고 오후 2시쯤 서울역으로 집결해 전국노동자대회를 끝낸뒤 명동성당까지 가두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石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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