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국악단(지휘 윤명구) 제78회 정기연주회 '어린이와 어버이를 위한 국악공연'이 7일 오후7시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전통 국악연주와 함께 타령과 춤, 어린이들을 위한 동요가 차례로 무대에 오르는 '가족관객을 위한 연주'로 꾸미는 것이 특징.
관현합주곡 '천년만세', 당악정재 '포구락'(기녀의 무리가 두편으로 나뉘어 '풍류'라고 불리는 그릇 안에 공을 던져 넣으면 꽃을 주고, 못 넣으면 얼굴에 먹으로 점을 찍는 일종의 놀이춤), 22현 가야금 독주로 연주되는 경기민요 '백도라지', 성남초등학교 날뫼북춤반의 '날뫼북춤', 민속무 '꽃타령', '고향땅' 등 국악동요합창이 이어진다.
이날 공연에는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송남초등학교합창단이 특별출연해 국악동요를 선보인다. 문의 053)606-6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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