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연맹 대구시지회 및 대구 YMCA가 최근 대구시 7개구 300개 업소를 대상으로 16개품목의 4월 개인서비스 요금을 조사한 결과, 지역별로 최고 2배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가격 차이가 20%이상인 품목은 8개이며 양복 세탁료가 91.9%(중구 6천333원/달서구 3천300원)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커피 70.4%(수성구 2천500원/북구 1천467원), 커트 미용료 46.7%(중구 7천333원/서.남.북.달서구 5천원), 불고기 40%, 피자 39.5%, 비디오대여료 26.9%, 갈비탕 24.5% 등의 순이었다.
또 통닭은 북구, 자장면은 수성구, 목욕료는 중구가 가장 비싸며 김밥, 노래방 이용료, 피자 등이 가장 싼 지역은 각각 남구, 중구, 달서구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술학원비, 커피, 휘발유, 피아노학원비 등 6개 품목이 전월대비 0.3~1.8% 오르고 비디오대여료, 양복세탁료 등 2개 품목은 2.7~5.0% 내렸다.
〈李鍾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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