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수의 증권사인 모건스탠리사가 포항제철을 세계 철강기업중 가장 뛰어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포철이 입수한 세계 철강기업에 대한 모건스탠리사의 경영 분석 자료에 따르면 포철은 △경제성장 △원가경쟁력 △기술 △경영능력 등 4개 부문에서 20점 만점을 기준으로 18점을 받아 미국의 스틸 다이나믹스와 멕시코의 탐사 등 2개 회사와 더불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포철은 또한 생존가능성(기업의 수명)면에서 최소 15년이상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으로 선정돼 세계 철강기업중 가장 수명이 긴 업체로 뽑혔다.
일본의 신일철(新日鐵)은 10년이상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으로, 타이완의 차이나 스틸은 5년이상, 인도의 티스코가 5년이상 생존할 수 있는 기업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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