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8시쯤 영천시 화산면 용평리 235 이병철(52)씨 집에 불이나 이씨의 외손녀 전희경(8.신령초교 2년)양이 질식해 숨지고 20평 목조건물이 전소돼 1천200만원 상당의 피해를 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불은 전양이 라면을 끓여 먹기위해 가스레인지를 켜놓은채 텔레비전을 보는 사이 과열된 가스레인지 불이 커튼으로 인화돼 일어났는데 불이 나자 전양은 무서워서 방안 장롱속으로 숨는 바람에 질식해 숨진 것으로 밝혀졌다.전양은 부모가 별거상태로 어머니와 함께 외가에서 살아왔는데 어머니와 할머니가 공장에 나가고 할아버지가 라면을 사주고 외출한 사이 혼자 있다 이같은 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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