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어린이날 야구·축구장으로

어린이날에는 야구장과 축구장으로 가자-.5월5일 어린이날엔 프로야구와 축구에서 볼거리가 풍성하다.

서울 대구 대전 전주 등 7개 도시 8곳에서 경기가 치러지는 이날 축구 야구장에는 각종 라이벌전이 펼쳐져 팬들의 구미를 돋구는데다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을 위한 각종 행사와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어린이들을 위한 최고의 날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라이온즈는 5일 현대와의 대구홈경기에서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를 갖는다. 오전 11시 야구장광장에서 스트라이크 던지기, 텔레토비동산, 게임나라, 사랑의 캔디나눠주기를 한다. 오후 1시부터 야구장내에서 군악대퍼레이드, 어린이 태권도시범, 훌라후프돌리기가 있고 어린이 3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에어망치를 선물한다.

프로축구는 99대한화재컵(3.31~5.23) 조별리그가 막판으로 접어듦에 따라 4강티켓을 놓고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과 안양, 목동, 포항에서 벌어지는 4경기 중 3일 현재 B조 선두인 전북과 3위 울산이 펼치는 울산경기와 A조 2, 3위인 부천과 부산의 목동경기가 눈여겨 볼 만한 빅카드로 꼽히고 있다.

◆어린이날 주요 경기 일정

▲5일(수)

△프로야구= 두산-LG(잠실) 삼성-현대(대구) 한화-롯데(대전) 쌍방울-해태(전주·이상 14시)

△프로축구= 울산-전북(울산) 안양-전남(안양) 부천-부산(목동·이상 15시) 포항-대전(15시30분·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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