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가 중국의 만리장성을 넘어 3연승 행진을 펼쳤다.한국 여자대표팀은 5일 일본 시즈오카 구사나기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4일째 1부리그 예선 3차전에서 정은순(32점)-전주원(26점) 콤비가 한껏 위력을 떨쳐 중국을 81대64로 대파했다.
지난 대회 챔피언 한국은 이로써 3전 전승을 마크, 6일 오후3시30분 열리는 일본전을 이기면 전승으로 8일부터 시작하는 4강 토너먼트에 1위로 오른다.
센터 정선민이 무릎부상으로 결장, 위기감이 감돌던 한국은 전반전에만 정은순이 골밑과 미들슛으로 18점, 전주원이 속공 드라이브인슛으로 15점을 몰아넣어 쉽게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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