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중 절반 정도가 올들어 경영 호전을 실감하고 있으나 대출제도등 금융관련 제도와 수출절차 등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산상공회의소가 지난 3~ 4월 경산, 청도 관내 150개 제조업체중 79개 업체의 설문 결과를 분석한 '기업경영 애로요인 조사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경영상태를 묻는 질문에 대해 기업들은 '지난해와 비슷하다' 55.7%, '악화되었다'26.2%, '호전되었다'16.4%로 응답, IMF직후인 지난해에 비해 경영이 악화되었다는 응답 비중이 35% 포인트 줄어든 반면 '호전되었다'는 응답은 10%포인트 증가했다기업의 경영내부적 애로요인에 대해서는 '매출액 감소' (37%),'자금조달'(27.4%), '원자재 확보'(8.2%) 등의 순으로 응답, 지난해 신용경색으로 자금조달이 1위(42%)로 꼽혔던데 비해 변화를 보였다.
수출시 애로점에 대해서는 '환율불안정'(34.0%)을 우선 꼽았으며 '해외시장 정보부족'과 '수출부대비용의 증가'(각 12.8%)순으로 답했다. 수출채산성을 맞추기 위한 최저 환율에 대해서는 '1천300원'이 42.9%로 가장 많았고 '1천200원'(37.1%) '1천250원'(11.4%)순.
자본 조달 방법은 '은행'(85.0%), '제2금융권''사채' (각 3.3%)순으로, 자금조달시 애로사항에는 '담보부족 및 담보물 저평가'(32.8%), '신용대출 부족'(27.6%), '이용절차 복잡'(15.5%)을 들어 금융권 문턱이 여전히 높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Y2k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완료했다'는 응답은 16.7%에 그친 반면 '추진중'(29.6%), '추진계획 없음'(27.8%), '계획중'(25.9%)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인식이 크게 부족한 것으로 파악됐다.
〈鄭昌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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