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제2차 정부조직개편에 따른 정부 직제 제.개정안을 오는 13일 확정, 발표키로 했다.
정부는 정부조직 개편작업이 진행됨에 따라 공직사회가 크게 동요하고 있는 점을 감안, 공무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일할 의욕을 불어넣기 위해 개편작업이 끝나는대로 총리실과 행자부 주관하에 공직자 사기진작을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다.
정부는 6일 오전 청와대에서 김기재(金杞載) 행정자치부장관, 진념(陳稔) 기획예산위원장, 정해주 국무조정실장, 청와대 김한길 정책기획, 김정길(金正吉) 정무수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 직제 개편 일정을 논의,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국.관(담당관).과장 직급 등 총 120~130개를 축소하고 법무부, 검찰의 경우 현재 사법개혁추진위원회에서 개혁방안이 마련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번 직제개편에서는 제외키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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