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도로변의 경우 전용공업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의 소음도가 환경기준치를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대구지방환경관리청은 지난 1-3월 대구시를 도시계획법상 10개 용도지역으로 나눈뒤 일반지역 30군데, 도로변 20군데 등 모두 50개 지점의 소음도를 측정한 결과 전용주거지역 및 학교지역이 낮시간대와 밤시간대 모두 환경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일반지역 30군데는 전용주거 및 학교지역이 수성구 상동의 경우 평균 소음도가 낮시간대 56db, 밤시간대 48db로 기준치 보다 각각 6,8db이나 높았고 일반주거 및 준주거지역과 상업 및 준공업지역도 일부 지역에서 기준치를 초과했다.
또 도로변 20군데는 전용주거지역인 수성구 상동이 낮시간대 72db,밤시간대 70db이었고 준주거지역인 동구 지저동이 각각 69db과 67db, 상업지역인 중구 동성동이 72db, 70db로 나타나 전용공업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이 소음도 기준치를 크게 넘어섰다.
〈李宗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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