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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흑백사진대전 대상 신주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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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흑백작품으로 기량으로 겨루는 공모전에서 큰 상을 받아 기쁩니다" 7일 한국사진작가협회 대구시지회.대구시 공동주최 제21회 '대구흑백사진대전'에서 '무심(無心)'으로 대상을 차지한 신주철(46.대구시 중구 남산1동)씨는 기쁨이 남다르다.

흑백사진 전문현상소 '영광사'를 17년째 운영하고 있을 정도로 그동인 고집스럽게 흑백사진을 찍어왔기 때문이다.

지난해 가을 해인사에서 있은 명진스님 다비식 장면을 담은 신씨의 작품은 심사위원들로부터 작화(作畵)가 특히 뛰어나다는 평을 받았다.

"흑백사진을 잘 인화해 보면 표면에 콩기름을 발라놓은 듯 윤기가 흐릅니다. 흑백 대비에서 오는 강렬한 느낌과 은은한 멋이 이 장르만의 매력이죠"

고등학교시절부터 사진을 찍어 27년의 사력을 가진 신씨는 매일신문사 사진부장을 역임한 고(故)신현국씨의 장남으로 사진계의 '부자(父子)작가'로 유명하다.

지난 93년 대구사진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매일신문사 사진동우회, 대전MBC 사진동우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金嘉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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