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8시15분쯤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삼남면 교동리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서울기점 388.5㎞)에서 부산에서 대구쪽으로 달리던 부산75다3497호 스타렉스 승합차(운전자 김명실·37·부산시 동래구 칠산동)가 타이어 펑크로 도로 5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이영길(58·부산시 부산진구 전포동)씨와 윤성(47·부산시 해운대구 반송동)씨 등 2명이 숨지고 운전자 김씨 등 일가족 7명이 중상을 입고 인근 언양 보람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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