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나의제언

며칠전에 신문에서 한해 동안 폐건전지가 무려 1억개나 아무렇게 버려진다는 기사를 보고 옛날 일이 생각났다.

8년이 넘도록 죽 모아 온 폐건전지가 꽤 많았다. 언젠가 폐건전지를 약국에 갖고 가면 된다는 신문기사를 본 기억이 있어 약국에 가 폐건전지 안 모으느냐고 물어봤더니 약국에서 그런 것을 무엇하러 가져오느냐? 어디 쓸데가 없다고 했다. 그래서 동사무소에 들렀지만 모른다는 무관심한 대답 뿐이었다.

어디에도 폐건전지를 받아주는 곳이 없으니 결국 아무렇게나 버리는 것이 아닌가.김종무(대구시 수성구 파동)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