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참외도 오이처럼 넝쿨을 지주에 매달아 재배하는 방법이 개발돼 고품질은 물론 대량생산의 길이 열렸습니다"
성주군 벽진면 외기리 대자연 영농조합법인(대표 이태훈)내 9농가 참외재배 농가는 올해 처음으로 참외 지주재배에 성공했다.
이에따라 대자연 영농조합 회원농민들은 1천여평의 시설하우스에 참외지주재배로 일반재배때보다 생산량과 소득액이 약2배인 4천만~5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참외지주재배는 논 고랑에 지주를 세워 넝쿨이 타고 올라가도록 하는 방법으로 잎과 잎사이에 공기와 빛의 투과율이 높아 참외의 색깔은 물론 당도가 높아 상품성이 뛰어나다는 것.
이태훈 대자연 영농조합 대표는"특히 지주재배는 단위면적당 포기수를 1.5배정도 늘릴 수 있고 농약살포에도 유리, 생산비를 크게 줄이는 이점도 있다"며 "내년부터 지주재배 면적을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주.金成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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