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 김영진의 잦은 공빠뜨리기(패스트볼)와 1번 빌리 홀의 낮은 출루율.이 두가지는 삼성이 결정적인 순간에 실점을 허용하고 찬스에서 주저앉게 하는 골칫거리다.
김영진은 12일 롯데전에서 5회 공필성타석때 충분히 잡을 수 있는 공을 뒤로 빠뜨려 2루에 있던 강성우를 3루로 진루시키면서 1점을 헌납했다. 8회에도 7번 조경환타석때 몸으로 막을 수 있는 원바운드볼을 놓쳐 1루에 있던 박현승을 2루로 보냈다. 반면 롯데 포수 강성우는 원바운드볼이 4개나 있었으나 몸으로 막으며 1개의 패스트볼도 허용치 않았다. 김영진은 경기마다 패스트볼을 허용하기 일쑤여서 투수들에게 '기피인물'이 되고 있다. 그러나 대안이 없어 그와 호흡을 맞출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빌리 홀은 1번타자의 생명인 출루율이 너무 저조하다. 타율 2할3푼대, 출루율은 2할7푼대에 머물고 있다. 현대 2번 김인호(0.535)의 절반정도. 도루경쟁을 벌이고 있는 두산 정수근이 4할대를 넘어서고 있어 도루경쟁에서 뒤쳐지고 있다.
코칭스태프는 3할대 출루율을 만들기 위해 고심하고 있지만 묘수가 없어보인다. 선구안이 없어 볼넷도 한계가 있고 기습번트도 시도해보지만 상대가 대비를 해 효과가 적다.
팬들은 큰 경기에서 실패하지 않도록 삼성의 발빠른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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