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열리는 제3회 여자월드컵축구대회에 참가하는 북한대표단이 다음달 4일 미국 뉴욕에 도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대표단은 정인열 조선축구협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고 있으며 선수 20명, 임원 8명 등 28명의 공식선수단 이외에 단장 보다 서열이 높은 부상(副相)급 이상의 고위관리 5명과 북한 여자축구 국제심판 이성옥을 포함한 총 34명이라고 자유아시아(RFA)방송이 15일 보도했다.
임원중에는 북한의 대외 스포츠 교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이일성 북한 체육성 대외사업국장이 포함되어 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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