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범시민대책추진위(이하 범추위)는 18일 저녁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시민운동 발대식을 갖고 1백만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한다.
범추위는 이날부터 약 한달간 계속될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지하철 문제에 대한 대구시민의 의지를 집약, 다음달말 정부와 국회 등에 서명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범추위 상임공동의장인 이성수시의회의장은 이와 관련, "정부가 7월말까지 지하철 대책을 세우기로 한 만큼 기다려 볼 수도 있으나 대구시민의 강력한 의지를 전달하는 것도 사태해결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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