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발주할 건설물량에 대해 경기부양을 이유로 올 상반기중 대부분 조기 발주해 하반기 업계가 일감부족에 시달릴 전망이다.
경남도내 건설업계와 관련기관에 따르면 정부는 올초 경기활성화를 위해 각종 공공부문 공사 90%이상을 6월말까지 발주토록 지자체 등 산하기관에 시달했다는것 .이에따라 도와 시.군들은 올해 시행할 공공투자사업 1천368건(1조2천292억원)의 계획물량중 52.3%인 716건(6천540억원)을 지난달 말까지 이미 발주를 끝냈으며 나머지는 6월말까지 90%이상 발주할 계획 이다.
또 부산지방국토관리청도 1조1천191억원(181건)규모에 이르는 각종 공사에 대해 4월말 현재 96%인 175건(1조866억원)을 발주했으며 나머지 6건은 6월까지 발주키로해 사실상 올해 시행할 모든 공사는 상반기중 발주하게 된다.
이때문에 하반기에는 각종 공사물량이 바닥을 드러내 업체들이 보유한 인력과 장비들이 일손을 놓을 형편이라는 것이다.
〈姜元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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