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동부여성문화회관 정부 '문화학교'지정

대구동부여성문화회관(관장 신현자)이 운영하는 전통자수반과 대구여성주부연극반이 문화관광부 지정 문화학교가 됐다.

문화관광부가 생활문화를 향상시켜 결국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정하고 있는 문화학교는 동부여성문화회관이 유일하다.

문화관광부는 올해 5백만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것을 비롯, 재정지원을 계속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통수예가 문혜숙씨가 지도하고 있는 전통자수반의 경우 대구의 사활을 건 밀라노프로젝트에서 지역섬유·패션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어느정도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있으며, 전국 기능경진대회에도 나갈 준비를 하고 있다. 기능경진대회가 끝나고 나면 회원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극을 통해 다양한 삶을 체험케하는 이 회관(053-953-5112) 대구여성주부연극반(지도 이국희)도 문화학교로 지정받은 이래 한결 고무된 분위기 아래서 곧 열릴 제3회 전국주부연극제를 준비하고 있다.

〈崔美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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