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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 낮추면 사무직도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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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와 마음을 낮추면 사무직종도 일자리가 보입니다'사무직 관련 실업자 재취업 교육기관의 취업률이 겨우 10%대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무려 48%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기관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계명대 산학협력교육센터가 화제의 주인공.

이달 26일 제2기생 수료를 앞두고 있는 계명대 산학협력센터는 지난해 사무지원과정 120명의 수료생중 58명을 취업시켜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극심한 취업난 탓에 다른 교육기관의 취업률은 10~17%를 넘지 못했다.

높은 취업률의 첫번째 비결은 낮은 눈높이. 지역 중소기업을 취업목표로 정한 것이다. 경리·전산·영업·무역·무역영어·비즈니스 회화 등 전 교과과정이 중소기업의 특성에 맞는 실무교육 위주로 짜여졌다. 중소기업 사무직원은 전문성이 불필요한 반면 비서 경리 문서작성을 비롯한 다양한 일을 처리할수 있는 폭넓은 업무능력을 갖춰야 하기 때문.

또 하루 8시간의 집중교육과 철저한 출석관리는 수강생들의 직업능력 향상을 뒷받침해준다.

실제로 이화교역 제원상사 등 지역기업들은 계명대 산학협력센터를 수료한 직원들의 업무성과가 뛰어난 것으로 증명되면서 직원을 추가선발하기도 했다.

박종달(49) 소장은 "기업은 직원채용 때 기능 보다 인성과 태도 등 사람됨을 더 중요시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요구하는 업무능력은 누구나 어렵지 않게 갖출 수 있기 때문에 구직자의 자세가 취업의 관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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