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을 수도로 하는 팔레스타인 독립국가가 올해 말이전에 수립될 것이라고 타예브 압델 라힘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행정실장이 19일 밝혔다.
라힘 실장은 이날 첫 이슬람 학교 개교식에서 앞으로 수일 동안 점령당한 영토가 더 많이 해방될 것이며 영토 해방은 독립 국가를 수립하고 예루살렘을 수도로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야세르 아라파트 행정수반과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간의 17일 밤 전화회담 등 팔레스타인이 그동안 벌여온 국제적인 접촉 결과 독립국 수립에 더욱 낙관적인 상황이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라파트 수반의 언론담당 보좌관인 나빌 아부 로다이나는 팔레스타인 라디오 방송 '팔레스타인의 소리'와의 회견에서 아라파트가 아랍 및 유럽 수개 국가들을 방문, 교착상태에 빠진 중동평화협상의 재개문제를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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