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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넷 판정 격렬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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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감독 심판 구타 KBO 상벌위 징계 논의

심판 판정에 불만을 품은 프로야구 감독이 심판을 구타한 사건이 발생했다.한화와 삼성이 맞붙은 21일 대전구장. 한화가 3대2로 앞선 9회초 2사 만루에서 구대성이 용병 홀을 상대로 볼카운트 2-3에서 던진 6구째를 이영재 주심은 볼로 판정했고 삼성은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3대3을 만들었다.

이 때 한화 코칭스태프가 대거 몰려나와 이영재 주심의 볼 판정에 강력하게 항의했고 구대성은 글러브를 내동이치며 노골적으로 불만을 터뜨렸다. 결국 구대성은 퇴장당했고 경기는 7분만에 재개됐지만 한화는 구원투수 이상목이 정경배에게 적시타를 맞아 3대6으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다.

최근 3연패를 당한 이희수 감독이 경기직후 분을 참지 못하고 그라운드를 빠져나가던 이영재 주심에게 달려들어 야구공을 손에 쥐고 얼굴을 두차례 구타했다.

주심을 맡은 이영재 주심은 최근 2군에서 1군으로 진출한 신인 심판이라는 사실때문에 한화 코칭스태프가 지나친 행동을 했다는 지적이 높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현장에 파견된 황석중 경기운영위원의 보고서를 받아본 뒤 22일 오전 10시 상벌위원회를 열고 이희수 감독의 징계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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