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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농협 통신판매 '이름값'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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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의 통신판매 사업이 조직적이고 전문화돼 있지 않아 농산물주문판매사업이 우편판매에 비해 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고향특산물 주문판매를 실시해온 농협중앙회 경주시지부 경우 오는 6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농산물을 판매할 계획이지만 통신판매전담팀이 없는 등 판매체계 일원화가 시급하다.

특히 농협의 통신판매는 우체국 우편주문판매 처럼 체계있게 운영되지 않아 매출에서 우체국에 비해 10분의1 수준에 머물고 있다.

농협관계자는 "상품개발과 배송체계가 일원화 돼야 통신판매사업의 집중화를 통한 상승효과와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뿐만아니라 농특산물 통신판매의 특수성과 전문성을 살리고 농협통신판매를 하나로 묶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이때문에 농협의 내고향 특산품 주문판매 경우 농특산물의 다양성 등 모든 면에서 우체국 우편주문판매를 압도해야 함에도 매출에서 오히려 뒤지고 있다.

그런데 우편 주문판매는 정보통신부내에 농특산물 주문판매만을 전담하는 별도의 '과'를 구성해 놓고 상품선정에서 부터 포장, 배달까지 일사불란하게 이뤄지고 있다.

〈朴埈賢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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