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기주간맞아 서덕규행장 철탑훈장

달성견직 안도상회장, 대아알미늄 이영석회장이 24일 제11회 중소기업주간을 맞아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대구은행 서덕규행장은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날 서울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제2 건국을 위한 중소기업인 한마음대회'에서 전국 180명, 대구경북 25명의 기업인. 근로자들이 훈.포장을 받았다.

◇은탑산업훈장

△달성견직 안도상회장=대한직물조합연합회장,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으로서 섬유업계 발전에 힘써 왔다.

업체도 건실해 올해 수출 2천만달러를 전망하고 있다. 97년 코오롱과 함께 원사소재를 공동개발한 뒤 이 회사만의 제직기술을 병합해 업계 최초로 개발한 폴리에스터 피치 엘리아 제품은 지금도 꾸준히 수출되고 있다.

△대아알미늄 이영석회장=86년부터 비철금속조합 이사장으로 있으면서 업계숙원이던 비축협업화단지, 조달청 비축기지 등을 해결했다. 대구경북 제일의 알루미늄 압출공장인 이 회사가 자기 상표로 수출한 실적은 지난해에만 5억여원. 총 매출액은 190억원이 넘는다.

◇철탑산업훈장

△대구은행 서덕규행장=96년 2월 행장에 선임된 이래 중소기업에 대한 여신을 대폭 늘렸다. 여신 심사기준을 대폭 완화하고 담보물 심사시 감정가액의 100%를 인정하도록 했다. 그 결과 2월 현재 1만4천800개 업체가 3조 8천60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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