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황산 피습' 수사 제자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어린이 황산피습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피해자 김군의 아버지(36)와 원한관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김모(30)씨의 소재를 파악, 사건 당시 행적에 대해 조사하는 한편 김군 부모의 주변인물과 황산유통경로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으나 이렇다할 단서를 잡지 못하고 있다.

대구동부경찰서는 23일 오후 8시쯤 귀가한 김씨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뚜렷한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사건 당시 김씨의 행적이 명확하지 않아 주변인물을 상대로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김씨는 "사건당일 자동차할부금 체납문제로 사람을 만났으며 21일 새벽 낚시회 회원들과 낚시를 갔다 23일 밤에 돌아왔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경찰은 또 김군 부모의 협조를 받아 직장동료와 금전관계에 얽힌 주변인물 등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하고 대구시내 황산취급업소의 황산유통경로를 추적중이다. 〈金敎榮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