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벌이'를 시키기 위해 여섯살짜리 여자 어린이를 유괴한 10대 가출소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3일 어린이를 유괴한 조모(15.경기 이천시 장호원읍), 이모(15.경기 부천시 원정동)양 등 2명에 대해 영리 등을 위한 약취.유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양 등은 지난 20일 오후 1시30분쯤 서울 용산구 원효로3가 어린이놀이터에서 놀고 있던 정모(6)양을 "에버랜드에 놀러가자"고 유인, 서울 중구 황학동 시장에서 우연히 알게된 이란인 L모(31.의류직공)씨의 중구 신당 5동 자취방에 감금한 혐의다.
조양 등은 경찰이 탐문을 통해 수사망을 좁혀오자 22일 오전 9시쯤 정양을 집에데려다준 뒤 같은날 오전 11시30분쯤 서울 여의도 버스정류장에서 잠복중인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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