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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정보-KBS, 영화제 수상작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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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영화

KBS1 명화극장(일요일 밤11시10분)이 지난 23일부터 아카데미·베니스 등 영화제 수상작을 내보내고 있다. 첫 작품으로 '특근'(86년 칸)을 방송한데 이어 다음달 13일까지 '브로드웨이를 쏴라'(95년 아카데미) '전사의 후예'(94년 베니스) '랜드 앤 프리덤'(95년 칸) 등이 계속된다.

'브로드…'는 20년대 마피아 두목이 자신의 정부를 스타로 만들려 하면서 어긋나기 시작하는 인간관계를 다뤘다. '전사…'는 뉴질랜드 마오리족 여인이 파괴된 가정을 박차고 나오는 이야기를 통해 현대가정의 문제점을 탐색했고, '랜드…'에는 스페인 내전 참전 시민군들의 경험이 바탕됐다.

◈케이블

업계의 경영이 호전된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9개 채널 중 홈쇼핑 및 골프채널·MBN 등 4개사만이 작년에 흑자를 냈으나 올해는 10여개가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고 관련 협회가 전망했다. 채널티어링제 등 여건 변화가 공신이라는 것. 또 전체 77개 1차 지역방송국(SO) 중 작년엔 20개만 흑자였으나, 올해는 대부분이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됐다.

이런 가운데 올해의 법 개정으로 지역방송국 복수 경영(MSO)이 가능해지자 MSO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호건설이 지난 3월 서울 서초방송에 이어 경북·금호·부산·청주·관악·동작 등 방송을 복수 경영하기 시작했고, 4월엔 조선무역이 서울지역 3개 방송국의 지배주주로 부상했다. (주)경방도 서울의 2개 방송국을 인수했다는 것.

◈라디오

국악전문 FM방송이 내년 하반기에는 서울지역에서부터 선보일 전망이다. 국립국악원은 올해 주파수 허가를 받고 내년에 2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면 6개월 가량의 준비를 거쳐 방송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름은 '겨레음악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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