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통령 자문기구인 국립생명윤리자문위원회(NBAC)가 내달중 인간 배아 및 태아 세포를 사용한 연방정부 차원의 연구를 승인할 것이라고 USA 투데이가 24일 보도했다.
NBAC는 인간태아세포를 이용해 알츠하이머 병이나 파킨슨 병 등을 치료하는 방법이 개발된다면 이는 4년 전 연방정부 차원의 이같은 연구를 금지한 조치의 근거가 된 윤리적 우려에 비해 훨씬 비중이 큰 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NBAC는 가족계획 시술기관에서 기증하는 여분의 인간 배아만을 사용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시험관 수정 과정에서 잉여생산돼 폐기 대상인 배아를 사용한 이같은 연구는 허용할 수 있다는 의견의 일치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NBAC는 이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내달중 빌 클린턴 대통령에게 제출할 예정인데 클린턴 대통령은 지난 해 11월 퇴행성 질환에 가장 강력한 치료책이 될 수 있는 간(幹)세포를 인간 배아 및 태아세포로부터 분리하는 연구가 민간기업 연구진에 의해 성공한 뒤 이에 관한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NBAC에 요청 했었다.
(로스앤젤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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