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21개국 지도자들은 25일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열린 정상회의에서 아프리카 무역자유지대 창설 계획에 합의했다.
동남부 아프리카 공동시장(COMESA) 회원국들은 이날 회의에서 오는 2000년 10월31일을 기해 역내 관세장벽을 철폐키로 결의하고 오는 2004년까지 단일 통화 구성및 수송·통신분야 협력을 확대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날 회의에서 다니엘 아랍 모이 케냐 대통령이 1년 임기의 COMESA 의장에 선출됐다.
한편 관측통들은 이번 결의에 과반수도 못미치는 회원국이 참여한데다 아프리카국가의 거의 절반이 무력분쟁으로 서로 얽혀 있어 COMESA의 이번 결의는 희망사항에 불과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COMESA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최대 경제력을 지닌 남아프리카공화국 주도의 남아프리카개발공동체(SADC)에 대응해 5년 전에 창설된 역내 경제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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