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최덕술(경북대 강사)씨가 체코 칠리나 국립교향악단의 정기공연 협연자로 초청돼 오는 6월2일과 4일, 칠리나 시립홀 무대에 선다.
칠리나 교향악단은 체코의 3개 국립교향악단 중 하나로 올해 부다페스트 봄음악축제 및 비엔나 봄음악축제에 초청돼 연주한 바 있는 실력있는 교향악단. 최씨는 이번 공연에서 오페라 투란도트 중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나폴리 민요 '돌아오라 소렌토로' 등을 노래한다.
한편 이번 공연은 비엔나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음악가 노태철씨가 객원지휘를 맡게 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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