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각료이사회는 27일 한국이 금융위기로부터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하기 시작했다고 평가하고 지속적인 구조개혁을 촉구했다.
각료이사회는 26일부터 이틀간에 걸친 올해 정례 회의를 마치고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 금융위기 국가들중 특히 한국이 적극적인 거시경제정책, 은행 및 금융시장의 개방 및 효율적인 감독, 구조개혁 노력에 힘입어 경기회복이 가시화 되고있다고 말하고 추가적인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총 34개항으로 된 공동성명에서 29개 회원국 각료들은 회원국과 비회원국들이 국제금융시장의 신뢰회복과 안정을 위해 취한 조치들을 환영하고 그러나 아직도 많은 과제가 남아있어 국제금융체제 개선 노력이 계속돼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또 경상수지 불균형 축소와 실업해소, 신흥개발도상국들의 경기회복 지원을 위해 미국과 일본, 유럽간 균형 성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댓글 많은 뉴스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조희대 "사법개혁, 국민에게 가장 바람직한 방향 공론화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