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호미곶에 풍향계측타워

경북도와 포항시는 대체에너지 국가시범단지로 건설될 포항시 남구 대보면 구만리 속칭 호미곶에 풍력발전소 적지 타당성 조사를 위해 27일 풍향계측타워 1기를 설치했다.

도와 시는 오는 8월말까지 높이 30m의 풍향계측타워에서 호미곶의 풍향 등을 조사, 산업자원부에 보고할 방침이다.

산자부는 별다른 문제점이 없을 경우 올 11월까지 750Kw급 풍력발전기 2기를 호미곶에 우선 설치하는 한편 2001년까지 국비 150억원을 들여 총 용량 4.8Mw의 풍력발전기 6기와 태양열 발전기, 바이오발전기등 대체에너지 시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2001~2006년까지 1천500억원을 추가 투입, 신에너지개발센터와 대체에너지 전시관을 설치할 방침이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