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나는 자동차 처녀비행 임박

하늘을 나는 꿈의 자동차를 탈 날이 그리 머지않았다.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이비스에 위치한 '몰러 인터내셔널' 항공사는 수주내로 '스카이카(Skycar)'의 처녀 비행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영국의 과학전문잡지 뉴사이언티스트 인터넷판이 27일 밝혔다.

스카이카는 대부분의 자동차처럼 4인승으로 휘발유 1ℓ당 8km를 주행할 수 있는 동시에 최고 시속 600km로 비행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다스카이카의 너비는 보통 차보다 약간 넓은 편이며 중간 사이즈의 밴만한 길이와 높이를 갖춘 박쥐 모양의 '비행 및 주행 겸용' 자동차다.

이번 시험비행에서 스카이카는 2m 정도 높이로 떠올라 공중에 1분간 머문 다음 해리어 전투기처럼 수직 착륙하게 된다.

앞으로 컴퓨터를 이용한 자동항법장치와 위성지리정보시스템(GPS)을 활용하게되면 운전자의 말 한마디로 원하는 목적지에 안착할 수 있게 된다.

스카이카가 개발되면 우선적으로 교통문제 해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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