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업무도 경제운영 방향의 큰 틀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기를 활성화하는데 적극 기여해야 합니다"
27일 대구지방조달청사 준공식에 참석한 신임 김병일 조달청장은 정부 기관이라기보다 지역을 위한 조달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중소기업 보호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국정방향과도 궤를 같이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구 밀라노 프로젝트와 경북의 북부지역 관광사업 개발사업에서 조달청이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구체화해 대구경북 발전에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김 청장은 IMF 조기 탈출을 위해 올 한해 사업의 70%를 상반기 중에 집행하고 고용창출 효과가 큰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지원의 폭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청장은 "대구조달청 신축과 함께 지방중소업체와 벤처기업 상품을 전시하는 전시실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었다"며 "인간문화재, 장인 등이 만드는 문화상품에 대해서도 조달품목으로 지정해 21세기 지식.정보.문화 사회에 발맞춰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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