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경찰서는 27일 신호위반으로 교통경찰에게 적발된 뒤 돈을 준 장모(45)씨를 뇌물공여 혐의로 입건했다.
장씨는 지난 26일 오후 1시20분쯤 울주군청앞 길에서 신호위반으로 적발되자 단속 경찰관에게 "잘봐달라"며 1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울산에서는 지난 25일 오후 4시 40분쯤 제일 중학교 앞 길에서 서모(34)씨가 신호위반으로 적발된 뒤 경찰관에게 1만원을 건넨 혐의로 입건됐으며, 지난 22일 0시20분 쯤에는 녹서초등학교 앞 길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던 황모(37)씨가 단속 의경에게 현금 6만6천원을 건네다 음주운전에 뇌물공여 혐의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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