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농소, 남면의 농가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두 하우스 재배에 성공해 27일 첫 출하했다.
홍갑수(55.김천시 농소면 입석리 )씨 등 2개면 3호농가가 1천600여평에 재배하고 있는 하우스 자두는 지난 96년에 처음으로 시도했으나 재배기술과 경험부족으로 맛과 생산성이 떨어져 실패했던 것.
이후 농업기술센터의 꾸준한 기술지원을 받아 올 1월부터 비닐로 피복하고 철저한 기온관리와 시설내 수정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꿀벌을 방사하는 등 새로운 재배법을 개발, 당도가 높은 고품질의 하우스 자두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김천 하우스 자두는 노지재배 자두보다 생산시기가 1개월정도 빠르고 가격은 6kg 소포장단위로 상자당 6만6천원으로 무려 7배나 높은 값에 팔려 농가당 연간 5천500만원의 고소득이 기대되고 있다.
〈김천.姜錫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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