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달서구청 보건소에 아이들 예방접종에 관해서 궁금한 점이 있어 문의를 하러 갔었다.
구청이나 동사무소에 근무하시는 분들이 친절교육을 많이 받아서 예전보다 친절해졌을 거라는 얘기도 많이들 하는데 실제 가보니 아직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문의를 하는 도중 아직 말도 채 끝나지 않았는데 귀찮다는 듯이 몇마디 던지고는 뒷사람을 빨리 오라고 재촉하는 모습에 조금은 기분이 나빴지만 다시 한번 이야기를 했더니 아예 대꾸조차 않는 것이었다.
보건소 직원들이 예방접종 하러 오는 사람들을 지나치게 무시한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들을 많이 한다. 찾아오는 주민이 귀찮다면 주민을 위한 기관이 왜 필요하며 그곳에서 왜 근무를 하는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쉽지 않다는 것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주민을 위해 설치된 기관에서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지 않을까? 조금 더 밝은 모습으로 주민들을 맞아주었으면 좋겠다.
박정희(대구시 달서구 상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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