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전국소년체전에서 대구.경북선수단은 주말인 29, 30일부터 한국신.대회신기록달성과 2~3관왕차지 등 메달확보에 가속도가 붙었다.
대구와 경북은 대회 사흘째인 31일에도 강세를 보이는 태권도와 수영.사이클.씨름등 개인전에서 추가메달확보를 기대하고 있고 탁구와 테니스를 비롯, 농구와 핸드볼등 단체전서도 결승진출을 위한 한판을 펼친다.
대구팀은 30일 서울 이촌지구롤러경기장에서 열린 5000m결승전에서 박진성(경신중3)이 9분11초88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는등 29.30일 이틀동안 금메달17개와은메달11개, 동메달22개를 획득했다.
대구팀은 30일 근대2종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휩쓸었고 육상에서도 이틀동안 7개의 금메달을 차지해 기염을 토했으며 7체급중 5체급이 출전한 씨름은 금2개와 은1개를 거둬 들였다.
특히 근대2종 개인.단체전우승을 차지한 성서중3년 남동훈과 남초부 육상에서 내서초6년 최연수(100m.400m계주)와 서도초6년 이재욱(200m, 400m계주)은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
경북팀도 30일까지 육상에서 6개의 금메달을 차지했고 유도와 태권도에서 3개와 2개의 금을 캐냈으며, 씨름에서도 금1개를 보태 12개의 금메달과 은7개, 동14개를 차지했다.
여초부 육상에서는 영주남부초6년 장영미가 29일 100m에서 금메달을 딴데 이어 30일에도 200m와 400m계주에서 각각 금2개를 추가해 지역선수중 처음으로 3관왕에 올랐다.
다음은 금메달전적.
◇30일(금20개)
▲육상 남초200m=이재욱 남초400계주=최연수.이재욱.제갈영수.최성림
▲수영 여중접영200m=박경랑
▲레슬링 남중그레코로만민 85㎏=이희진 100㎏=최광언
▲씨름 남초청장급=이용훈 장사급=손수열
▲근대2종 개인=남동훈 단체=제갈상규.조정현.남동훈
▲롤러 남중5000m=박진성
▲육상 남중3000m=손훈익 여초200m=장영미 여초400계주=장영미.나소진.허설아.허영아
▲유도 남중-66㎏=임동국 48㎏=김선명 남중 60㎏=이동환
▲씨름 초교용사급=최기성
▲태권도 남초라이트미들급=염진호
◇29일(금9개)
▲육상 남초80m=배준석 남초100m=최연수 남초멀리뛰기=최해원 여초80m=김보미 남중3000m경보=천임학(대회신)
▲육상 여초투포환=김희진 여초100m=장영미 남중높이뛰기=권현석
▲태권도 남중라이트미들급=김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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