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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작곡가 서영세씨 별세

재미교포 작곡가 서영세(미국명 도널드 서)씨가 지난달 24일 미국 보스턴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64세.

하와이 이민 2세로 태어난 서씨는 버클리대와 프린스턴대학원을 거쳐 하버드대 최초로 작곡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 국립국악원에서 국악을 전공, 타악기합주곡 '홍진만장'과 가야금독주곡 '목리' 등을 작곡했으며 지난 96년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황병기, 백병동 교수 등과 함께 윤선도의 '어부사시사' 첫 수를 노랫말로 사용한 가곡 '어부춘사'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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