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렇게 귀여움을 받을까. 그럴만한 귀여운 일들이 있겠지. 어떻게하면 그런 귀여운 행동을 할 수 있을까. 그건 사직동팀에 물어봐. 잘 가르쳐 줄까? 안가르쳐 주면 검찰이 있잖아. 검찰은 믿을 수 있나? 야 임마 검찰도 못 믿으면 65% 나오는 여론조사 하면 될게 아닌가.
항간에 떠 도는 우스개다. 정말이지 아무리 뜯어보아도 귀여운 구석이라고는 손톱만큼도 없는데도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있다니. 환장할 노릇이다.
고액 옷뇌물 사건이 급기야는 김법무장관 여동생까지 가세해 점입가경이다. 사모님 구출작전을 방불케하는 김장관 부인 의 귀가작전은 오늘의 이 나라 검찰상을 압축해 놓은것은 아닐까.
이를 지켜본 국민들은 또 다시 불쾌감과 검찰에 대한 일종의 배신감을 떨칠 수 없었을게다. 마치 오늘의 검찰이 사모님을 위해 존재하고 있는것 처럼 착각을 일으키기도 했기 때문이다.
고액 옷뇌물 사건은 이미 장관 부인들의 선에서 떠났음은 상당수 국민이 공감하는 일이다. 물론 법의 테두리에서 엄정히 조사했겠지만 그러나 백성위에 존재하는 법은 세상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에는 법 이전에 올바르게 판단하고 행동하는 사람들도 엄청나게 많다. 또한 법을 어기지 않고도 행해지는 부도덕하고 파렴치한 행동에 대해 스스로 책임지고 물러나는 이치도 물론 안다.
그래서 이런 이들을 두고 현자라고 하질 않는가. 아무리 현자가 줄어드는 오늘의 현실이라지만 이번 사건은 한마디로 민의를 너무 헤아리지 못한데서 큰 원인이 있는것 같다.
수입주즉몰(水入舟卽沒)이라는 말이 있다. 배는 물이 없으면 갈 수 없으나 물이 배안에 차면 침몰한다는 뜻이다. 지금 배안에 물이 너무 고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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