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4시쯤 대구시 중구 대신동 서문시장 야채노점상인 김모(57.여)씨가 1만원권 위폐 1장(지폐번호 2656966자사마)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또 이날 오후 3시쯤 대구시 북구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내 ㅎ상회에서도 지폐번호가 같은 1만원권 위폐 1장이 발견됐다.
경찰은 세종대왕 음화가 보이지 않는 등 위폐의 정밀도가 떨어지는 점으로 미뤄 컬러복사기로 제조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올들어 대구지역에서만 1만원권 위폐 30여장이 발견됐고 이 중 90% 이상의 지폐번호가 ' 2741288마나사' 였으나 1일 발견된 위폐는 지금까지 발견되지 않았던 번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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