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

--학생보다 여교사가 더 엄살 '눈살'

○...2일 창원 모초등학교 1학년생들이 수련대회를 가다 버스가 전복돼 다친 환자들이 병원에 이송됐을때 정작 학생들은 태연한데도 여교사가 엄살을 부려 담당 의사와 간호사들이 눈총.

이날 사고로 하반신 골절상 등 중상을 입은 이모 여교사는 병아리 같은 44명의 아이들은 뒷전이고 아이들보다 더 엄살을 부리며 호들갑을 떨어 결국 진주로 후송조치됐다는 것.

간호사들은 입을 모아 "아이들은 죽든 살든 알 바 없고 자기 먼저 치료해 달라는 사람이 요즘 선생(?)이냐"며 "저러니까 교사가 학생들에게 멱살을 잡히는 세상이 되지..."라며 비아냥.

--소방관사칭 사기많아 주의 당부

○...강희일 김천소방서장은 요즘 소방관을 사칭하고 업소를 찾아 다니며 소화기를 강매하는 행위가 성행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

이들 소화기판매상들은 소방공무원으로 오인하기 쉽도록 유사제복차용과 명찰을 달고 주로 업소를 찾아 다니며 소화기 충약행위 및 강매로 영세업소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는것.

그러나 소화기 강매행위에 대한 잡음은 무성하지만 이들 악덕상인들이 판매후 강매에 대한 증거를 남기지 않는데다 피해업소들마저 조사에 쉽게 응하지 않아 단속에 어려움이 많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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