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탱고는 19세기 후반 스페인계의 무곡과 아프리카원주민의 토속리듬이 결합돼 생겨난 아르헨티나의 민속예술.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의 하층민들 사이에서 태동했으나 20세기 들어 도시인들의 기호에 맞는 개량된 댄스 음악으로 발전하면서 전 세계로 널리 퍼졌다. 음악에 맞춰 추는 서로 밀착한 두 남녀의 열정적이고 관능적인 몸짓과 즉흥연기, 독특한 의상 등이 특징.
이같은 탱고를 중심으로 한 루이스 부라보의 '포에버 탱고(Forever Tango)'가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국내 관객들을 찾아간다.'포에버 탱고'는 90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첫 무대에 오른 뒤 브로드웨이를 비롯한 세계 각 지역에서 순회공연됐으며 지난해 토니상 최우수 안무상을 수상할 정도로 호평을 얻은 작품.
특별한 대사나 줄거리없이 모두 20장으로 구성된 작품의 각 장마다 솔로 혹은 커플댄서가 출연, 밴드오네온(아코니언의 일종)을 주축으로 한 오케스트라 연주나 가수가 들려주는 노래에 맞춰 다양한 주제와 스타일의 탱고춤을 선보인다. 연극, 콘서트, 무용 등이 복합된 이색 무대.
음악감독은 리산드로 아드로버, 무대의상은 아지미라 아폰소가 각각 맡고 미리암 라리시와 세자르 로엘호 등 브로드웨이 공연에 캐스팅됐던 14명의 댄서가 모두 출연한다.
공연시간 평일 오후 7시30분, 토·일요일 오후 3시, 7시30분. (02)2237-9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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